멋진남자 김형수에게...(중3-3-13)
- 작성자
- 김형수 아빠
- 2007-01-14 00:00:00
잘 지내고 있지? 아빠야.
어 벌써 열흘이 넘었네.
너를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허전한 마음이 가슴에 와 닿았지만 네가 결심하고 그곳에 가기로 하였었길래 그래도 좀 마음이 놓였었지.
형수는 성격도 좋고 해서 잘 적응하여 생활 할 거라고 믿는다
그래,
한번 결심한 것
좋은 기회라고 아빠는 생각한단다
사람이 생활한다는 하나하나 모두가 새로움의 연속이고 겪어가는 과정이거든.
그 과정의 모든 일들을 어떻게 하면 슬기롭고, 보람되며, 알차게 너의 것으로 만들어 가야 할 것인지를 배울수 있는 기회잖아
물론 인내하고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서 말이야.
그곳에서 생활하면서 선생님은 물론이고
같은 친구들을 통하여 많은 대화도 나누고 해서 지금까지 네가 느끼지 못한 것 까지도 경험하여
좀더 장래의 포부를 크게 같고 목표를 분명히 하여 노력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야.
형수야 !
단체생활이 힘들겠지만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친구들과도 사이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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