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지현아~
- 작성자
- 지현 할머니
- 2016-01-25 00:00:00
사랑하는 지현아
추운 날씨에 잘 지내고있지?
오늘이 가장 춥단다
아침에 성당가려고 차를 탔는데 글쎄 너무 추워서 시동이 안걸리는거야
걸어가는데 얼마나 추운 지 얼굴이 따가웠어..
그러나 한편 차디찬 바람에 머릿속이 맑아지고 쨍하고 정신이 반짝드니
영혼이 깨끗해지는 느낌에 기분이 좋아졌어..마음이 맑아지니 기도도 잘 되고..
잠자리는 따듯한 지.. 밥은 잘 먹고있는 지..
맛있는 저녁 먹을 때도 네 생각..저녁 간식 할머니표 식빵 먹을 때도 네 생각..
신기한 건 식빵의 키기가 번번이 작아지는거야...네가 없는 걸 어떻게 알았는 지.
마치 할머니 어린 시절에 국군장병 아저씨에게 위문 편지쓰는 기분이 들기도한다..ㅎㅎㅎ
지현이는 연성에서 인정받은 성격미인이라서 그 곳에서도 인기 짱이지?
반장하던 리더쉽으로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솔선수범하고있으리라..
처음에 머리 아프다는 소식에 많이 걱정했지만 나는 네가 곧 적응하고
잘 해내리라 믿었다
지현아
결과에 연연하지말고 스트레스받지마라
무엇보다 건강하고 공부하는 습관과 태도만 몸에 익혀도 큰 성공이 아닐까?
내가 선택했고 해야될 일이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게 최선이더라..나의 경험상.
네가 친구들과 조잘조잘 재미있게 얘기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밝고 좋은
추운 날씨에 잘 지내고있지?
오늘이 가장 춥단다
아침에 성당가려고 차를 탔는데 글쎄 너무 추워서 시동이 안걸리는거야
걸어가는데 얼마나 추운 지 얼굴이 따가웠어..
그러나 한편 차디찬 바람에 머릿속이 맑아지고 쨍하고 정신이 반짝드니
영혼이 깨끗해지는 느낌에 기분이 좋아졌어..마음이 맑아지니 기도도 잘 되고..
잠자리는 따듯한 지.. 밥은 잘 먹고있는 지..
맛있는 저녁 먹을 때도 네 생각..저녁 간식 할머니표 식빵 먹을 때도 네 생각..
신기한 건 식빵의 키기가 번번이 작아지는거야...네가 없는 걸 어떻게 알았는 지.
마치 할머니 어린 시절에 국군장병 아저씨에게 위문 편지쓰는 기분이 들기도한다..ㅎㅎㅎ
지현이는 연성에서 인정받은 성격미인이라서 그 곳에서도 인기 짱이지?
반장하던 리더쉽으로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솔선수범하고있으리라..
처음에 머리 아프다는 소식에 많이 걱정했지만 나는 네가 곧 적응하고
잘 해내리라 믿었다
지현아
결과에 연연하지말고 스트레스받지마라
무엇보다 건강하고 공부하는 습관과 태도만 몸에 익혀도 큰 성공이 아닐까?
내가 선택했고 해야될 일이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게 최선이더라..나의 경험상.
네가 친구들과 조잘조잘 재미있게 얘기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밝고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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