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작성자
엄마
2016-01-25 00:00:00
오늘 하루도 알차게 잘 보냈어?
오늘도 여전히 춥다. 감기는 안걸렸지?
침대가 창가라 혹 춥지 않을지 걱정이네.

오늘 엄마는 규민이 2학년때 담임쌤(이민숙쌤)이랑 밥먹었어.
규민이 3학년 올라가기 전에 식사한번 해야지 하면서 작년에 넘 바빠 깜빡하고 어쩌다 보니 오늘에야 식사를 했네.
선생님이 규민이 칭찬 많이 하시더라. 그리고 규민이 제철고 간거는 너무 잘한 일이라고 규민이에게 아주 잘 맞는 학교라고 하시면서 말야.
우리 규민이 맘만 먹음 엄청 잘 하는 아이니 기숙학원갔다오면 고등학교때 반드시 잘 할거라 하시더라.
그리고 반편성고사 안친것도 무지 안타까워하시던걸~.
규민이 열심히 하고 있으니 셤 잘 봤을거라 창의반 갈 수도 있었을 건데 하시면서...
엄마도 그얘기 들으니 많이 아쉽긴 했지만 입학해서 또 시험있을거고 그때 잘 봐서 들어가면 될거니까 괜찮아 그치?

열심히 노력하면 니가 원하는 것 얻을 수 있을거야.

시험 문제는 수학이 무지 어려웠데.
영어도 하이퍼2000에서 단어공부 안한 친구들은 많이 어려웠다네.
규민이 하이퍼 2000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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