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열에게...
- 작성자
- 아빠가
- 2016-01-26 00:00:00
아들 잘 지내? 오늘이 엄마 생일이네... 그런데 아빠가 아침에 미역국도 못 끓여주었어... 왜 인줄 알아? 이곳에 눈이 많이 와서 어제 대산 하나로마트에 못 갔다 왔어... 누나도 미처 선물같은거 준비도 안했대... 우리 아들이 없으니까 엉망이지... 태열이가 집에 있었으면 아마도 선물도 준비하고 엄마한테 아양도 떨었을텐데... 웃기지...엄마도 태열이가 없으니까 생일이 생일같지 않은가봐... 그래서 다음주에 날 잡아서 새로 할려고... 케잌도 사고 맛있은 것도 사먹고 하자...
오늘 용돈 3만원 보냈어... 1주일 보내기는 충분할 것 같은데... 그리고 엄마가 견과류.비타민.해모힘.유산균 10일치 택배로 보냈대... 늦어도 수
오늘 용돈 3만원 보냈어... 1주일 보내기는 충분할 것 같은데... 그리고 엄마가 견과류.비타민.해모힘.유산균 10일치 택배로 보냈대... 늦어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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