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 3반5번 이지환

작성자
악덕아빠의 푸념
2007-01-16 00:00:00
가문의 영광 이지환에게
어제 너의 형을 군에 보내고 우리 부부는 큰 아버지를 만나 창원공장과 숙소 그리고 김해시를 두루 구경하고 올라왔다.
밤에 잠을 자려니 군에서 첫날밤을 보내고 있을 너의형 모습이 왠지 안스럽게 느껴져 밤늦도록 쉬이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그리고 넌 기숙사 너의 형은 군막사..
하늘을 보고 달을 보고 별을 보고 너와 너의 형도 이걸 보고 있겠지...
갑자기 비어버린 공간이 허전하다.
부르면 곧 나올 것 같은 방문을 바라본다.
아침에 밥을 먹는데 깨울일도 없고 상차리라고 시킬 사람도 없으니 이 몸이 손수 상을 차린다.
허지만 한명은 나라 지키는 보람찬 곳에 있고, 또 하나는 자기향상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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