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야~
- 작성자
- 엄마
- 2016-01-26 00:00:00
요며칠 많이 추웠는데 거기는 춥니 않았니? 이불 차내고 자서 감기에 걸린 건 아니지?
며칠전 네 티셔츠 하나를 샀는데 오늘 전달될 택배 속에 넣어 보내려 하다가 보내진 않았어. 거기 옷장 상태가 어떨지 몰라서.... 혹시라도 필요하면 선생님께 말씀드려. 택배 속 육포는 아빠의 스페셜 초이스야. 네가 좋아할 거라며 강추하더라. 초콜릿은 담쌤께도 몇개 드리도록하고.. 한꺼번에 다 먹고 배탈나지 말고 적당히 조절해서 먹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겠지만 기운을 좀 내봐. 모의고사 성적을 보니 영어 성적이 많이 부진하던데.... 차츰 나아지겠지?
그곳 생활이 익숙치 않아 아직은 많이 힘들거야. 네가 만약 독립을 하게 되더라도 네 스스로 해야 하는 일들과 고민들이라고 생각해보면 좀 견딜만하지 않을까. 만약 수업이 너와 맞지 않는다면 다른곳도 생각해 볼 수 있지. 그렇다면 전에 전화상담했던 쌤을 만나뵈러 가야겠지. 그건 정말 중요한 문제니까. 하지만 재종반은 절대 아니라는 걸 너도 알거야. 무엇보다 통학시간이 아깝고 핸드폰과 주변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할 걸 알기에 선택한게 기숙학원이라는 거 알지? 엄마와 저녁 산책 때 했던 얘기들을 잘 떠올려 보렴. 그때 큰
며칠전 네 티셔츠 하나를 샀는데 오늘 전달될 택배 속에 넣어 보내려 하다가 보내진 않았어. 거기 옷장 상태가 어떨지 몰라서.... 혹시라도 필요하면 선생님께 말씀드려. 택배 속 육포는 아빠의 스페셜 초이스야. 네가 좋아할 거라며 강추하더라. 초콜릿은 담쌤께도 몇개 드리도록하고.. 한꺼번에 다 먹고 배탈나지 말고 적당히 조절해서 먹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겠지만 기운을 좀 내봐. 모의고사 성적을 보니 영어 성적이 많이 부진하던데.... 차츰 나아지겠지?
그곳 생활이 익숙치 않아 아직은 많이 힘들거야. 네가 만약 독립을 하게 되더라도 네 스스로 해야 하는 일들과 고민들이라고 생각해보면 좀 견딜만하지 않을까. 만약 수업이 너와 맞지 않는다면 다른곳도 생각해 볼 수 있지. 그렇다면 전에 전화상담했던 쌤을 만나뵈러 가야겠지. 그건 정말 중요한 문제니까. 하지만 재종반은 절대 아니라는 걸 너도 알거야. 무엇보다 통학시간이 아깝고 핸드폰과 주변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할 걸 알기에 선택한게 기숙학원이라는 거 알지? 엄마와 저녁 산책 때 했던 얘기들을 잘 떠올려 보렴. 그때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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