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

작성자
아브지다
2016-01-27 00:00:00
길게만 느껴졌던 기숙학원 생활이 이제 종착역을 바라보고 있구나.
긴 나날 동안 별탈 없이 잘 지내고 있었던 거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하잖니. 별 탈없이 잘 지냈것으로 믿고
많이 보고 싶고 안스러운맘 금할길 없구나.
매일 보는 단어시험과 주말에 보는 평가 시험이 너에 대한 정보가 다 이니 답답하긴하드라.
서험 결과를 볼때 마다 흐믓한 미소가 입가에 머물더구나.
역시 내 아들 마성욱이야 ㅎ 기특하고 대견스러워 아들~ 희망~
제목과 같이 얼마 남지 않은 기숙학원 생활 지금처럼 강한 의지 흐트러지지 않도록
잘 유지하길 바라며
학우들과의 유대 관계와 룸메이트들의 관계 또한 소홀히 하지 말기 바란다.
짧은 기간이지만 훗날 너에게 소중한 재산이 될 것이니 말이다.(연락처 주고 받기 제안해 본다)
또한. 생소한 기숙학원의 시작과 함께해 주신 선생님에 대한 감사와 존경하는 마음 잊지 말고
가르쳐 주신 지식과 미래에 대한 등불같은 제시와 막연했던 진로에 대한 시원한 말씀들
그리고 공부 방법 등을 케어해 주신 감사의 마음 꼭 전하길 바란다.
요 몇일은 누나가 니 방에서 잔다. ㅎ 자기 방은 춥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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