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아 안녕^^
잘 열심일수 밖에 없는 환경속에서 잘 적응해나가 참 이쁘다.
가끔 선생님과 통화할때
첫번째로 예진이 건강상태 여쭈면 특별한일 없이 괜찮고 건강하다고 하는 말씀들었어.
그래서 마음 놓였고
두번째로 학업에 관한내용 여쭈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하시더라구.
특별히 필요한것도 없다셔서 그래서 아빠와 엄마는 딸이 기특하다 고 ~생각하고 있단다.
이제 우리만남 얼마남지 않았구나~
그래선지 마음이 들떠있나 울딸?
완벽했던 단어가 조금씩 틀려가고 있는 모습이 흔들림인듯~하네^^
괜찮아~이 흐름 잃지않고
열심히 공부하려는 마음가짐과
열심히 최선을 다하며 전진하는 모습이 함께하리라
그래도 집에오면 편하고
따듯하고
우리딸 좋아하는 꼬기도 많이 먹으며 하는 공부는 할만하지 않을까?ㅎㅎ
아빠엄마 잔소리는 훌륭하게 커나가기 위한 잔소리요~
언니의 무던함과 깨알같은 질타는 동생위한 것이요~
동생의 짜증나고 개구진모습은 우리 가정이 온전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니
우리딸의 마음과 의지가 조금은 커나갔을듯하구나
건강하고 훌륭하고 이쁘게 잘 견뎌주고 생활잘해주어 고맙구나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