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수에게

작성자
희수아빠
2016-01-28 00:00:00
빡빡한 하루 일정을 끝내고 조금있으면 잠자리에 들어갈 시간이 다가오고 있구나 어떠니 공부하는게 쉽진 않지? 사람이 쉬운일만하고 산다면야 얼마나 좋겠니 하고싶은것만 하고 먹고싶은것만 먹고 말이야
희수야 오늘도 쉽지않은 생활에 잘견뎌 주어서 대견하구나 수고많았어
아빠는 오늘 초지할아버지 치과병원에 가야되서 인천시청 부근을 갔다왔어 매일 반복되는 생활이라 큰 변화가 없지만 니가 집에 없으니깐 내가 좀 심심하구나 그리고 희수가 집에서 생활할때 보다는 좀 걱정도 덜 들고그래 집에서 생활할때는 친구들과 어울려 다른곳에가서 연락도 안되고 그럴때는 잘못된게 아닌가하는 쓸때없는 걱정도 들었지만은 그곳에서는꼼짝마라니깐 솔직히 그런 걱정은 안들었거든 이런게널 구속해서 감시해서가 아니라 아들이고 가족이라서관심이 있으니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희수야
어느덧 한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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