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응진이 형에게

작성자
박진용
2007-01-11 00:00:00
형아!
지금 뭐해?
잘 있는지 궁금해?
형이 없으니 많이 심심해
형이 있을 땐 장난도 많이 했는데
형이 공부 열심히 하니까
참고 기다릴께

나도 엄마가 마법천자문 11권, 12권
사주셔서 열심히 외우고 있어

내 생일에는 승훈이, 원진이, 현식이랑
초대해서 집에서 파티도 했어
형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또 지난 10일에는 태권도장에서
단체로 에버랜드에 가서
눈썰매도 타고, 바이킹도 타고
정글북도 타고, 참 재미 있었어

형이 집에 오면
형이랑 또 한 번 놀러 가고 싶어

형!
시몽키 많이 컸다.
한 3배는 컸나봐
10 마리도 넘는 것 같아

엄마, 아빠는 형이 보고 싶으시대
그리고 형이 잘 적응하고 있는지
불편한 건 없는지 궁금하신가 봐


엄마가 그동안 전화는
여러 번 하셨는데
형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