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딸에게~

작성자
엄마
2016-01-29 00:00:00
정연아~
오늘 온종일 흐린 하루였어.
어젯밤? 오늘새벽은 무슨 일인지 새벽3시에 눈이 떠져 좀쳐럼 잠이 들지 않더라.
이런저런 생각하다 뒤척이다 보니 아침이라 한 숨도 못자고 일어났지 ㅠ ㅠ.
피곤피곤~ 다크서클이 볼까지 내려 왔지 뭐야.
어제 애기했다시피 엄마가 토요일엔 편지를 못 쓸것 같아. 이해해 줄 수 있지?
엄마는 울 딸 적응 잘하기만 바래.
다음주 화요일에 만나니 금방이네?
필요한 물품 목록 적어 가지고 와.
네 공부방 책상 위엔 네가 먹어줄 치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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