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딸에게

작성자
아빠
2016-01-30 00:00:00
오늘은 엄마대신 아빠가 쓴다.
엄마는 오늘 부안 할머니네 갔거든
혼자만 맛있는거 많이 먹고 일요일 저녁에 온대
정민이 한테는 오늘온다고 거짓말하고 갔어

잠은 잘자는지 똥은 잘싸는지 잘 따라가고 있는지 항상 궁금한건 똑같겠지
아빠 생간엔 지금까진 아주 잘하고 있는것 같아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면 앞으로
더 힘든일이 있더라도 다 잘 극복해 낼거야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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