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32일

작성자
엄마
2016-01-31 00:00:00
함께 공부하던 동생들이 모두 집으로 돌아갔겠네
함께하진 않았어도 돌아가는 모습 보며
괜히 마음 어수선하진 않았니?

할머니도 초등학교6학년 때 중학교 입시를 위해
선생님 집에서 합숙을 하셨었대(웃기지? 그 옛날에도 ㅋㅋㅋ 세상은 쉽게 안 변하나봐 ㅠㅠ)
할머니가 지금도 그때 기억이 나신대
선생님 집에서 잠을 자려고 누우면
집에 방 벽에 걸려있던 가족들의 옷도 보고싶으셨대 ㅠㅠ
그렇게 집을 그리워 했던 마음이
지금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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