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아 잘 지내지?
- 작성자
- 양정자
- 2016-02-16 00:00:00
우리 아들 잘 지내고 있지? 일산은 어제 밤부터 눈이 내리더니 길에도 제법 많은 눈이 쌓였어~ 광주는 어떠니? 이제 정규반 개강이 되어서 마음도 바쁘고 몸도 바쁘겠네. 엄마가 여러번 말한 것처럼 듣기 평가 신경써서 올려야 된다. 그리고 수학 미적분 반드시 잘 점검하고. 또 한국사도 버리지 말고 4등급까진 나와줘야 되는것 잘 알고 있지? 엄마는 어제 아빠랑 할머니 뵙고 왔어 근데 할머니가 많이 안 좋으셔서 내 맘이 많이 안 좋더라.. 86세나 드셨으니까 아프신건 수긍하면서도 한편으론 건강하셨으면 하는 마음이 들더라고.. 어제는 우울했다... 근데 우리 아들 생각하면서 다시 힘내보련다. 멀리서 수고 하고 있을 너를 생각하며 엄마는 날마다 기도한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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