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에게
- 작성자
- 이지수 엄마
- 2016-02-19 00:00:00
지수야
기억하니?
너 유치원때 저녁식사 후 밤마다 우리 가족 모두 운동장에 갔었지.
그 때 처음 달리기 하던 아빠의 모습ㅡ 떠오르지?
굵은 땀방울 거친 호흡 빨개진 얼굴. 아빠보다 훨씬(?) 여유롭던 엄마의 모습도.
그런데
그 이후 아빠는 풀코스를 세번이나 완주하셨고 입문할 때 선두이던 엄마는 여전히 운동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ㅋ ㅋ ㅋ
매 해 올해는 양양 10km 도전이다. 그리고 또 5km만 걸고 있구 말이야.
우리 딸
10km을 1시간5분 안에 주파한 네가 더 잘 알거야.
페이스조절. 그리고
한 사람 한 사람 제끼며 전진하던 희열. 맥박이 터질
기억하니?
너 유치원때 저녁식사 후 밤마다 우리 가족 모두 운동장에 갔었지.
그 때 처음 달리기 하던 아빠의 모습ㅡ 떠오르지?
굵은 땀방울 거친 호흡 빨개진 얼굴. 아빠보다 훨씬(?) 여유롭던 엄마의 모습도.
그런데
그 이후 아빠는 풀코스를 세번이나 완주하셨고 입문할 때 선두이던 엄마는 여전히 운동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ㅋ ㅋ ㅋ
매 해 올해는 양양 10km 도전이다. 그리고 또 5km만 걸고 있구 말이야.
우리 딸
10km을 1시간5분 안에 주파한 네가 더 잘 알거야.
페이스조절. 그리고
한 사람 한 사람 제끼며 전진하던 희열. 맥박이 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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