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영 생일 축하한다

작성자
심병철
2016-02-25 00:00:00
잘 지내지?
심다영 항상 씩씩하니까
굳은 각오와 강철같은 의지로 불철주야 열공에 매진하는 너의 모습을 그리며
아빠 엄마의 눈가는 항상 촉촉히 적어 있지롱

다영
엄마가 너 데려다주고 나오면서 많은 눈물을 흘렸다는 사실 알고 있니?
옛말에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없다고 했는데
우리는 깨물을 손가락이 하나밖에 없어 그만큼 아픔의 강도가 쎄서
아빠도 엄마도 눈물이 나는거라 봐

다영이 인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