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유리에게

작성자
김현주
2016-02-27 00:00:00
우리 딸~
많이 애쓰지?
처음으로 집에서 떠나 생활하는 딸에게 엄마가 해줄 수 있는게 응원과 기도밖에 없음이 미안하다. 엄마는 너의 선택을 존중하지만 무엇보다도 쉽지 않은 선택을 해줌에 있어서 고맙고 정말 대견하다.
너무 두려워 말고 너무 욕심내지 말고 네가 할수 있는 능력 만큼 차근차근 하다보면 좋은 결과는 당연히 오리라 믿는다.
그 안에서도 나름의 웃음이 있을테니 꼭 즐기길 바라며 같이 고생하는 이들이 있으니 위로하고 위로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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