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아 진눈깨비가 날린다.

작성자
주은경
2016-02-28 00:00:00
유경아 네가 학원에 간지 1주일이 되는 날이다. 오늘은 날씨가 흐리더니 생뚱맞게(국어사진 찾아봐서 맞게씀) 진눈깨비가 제법 내려 봄이오는 것을 시샘하는 것 같다. 조금전에 날씨가 추워지면 아파트 현관 앞이 얼어서 사람들이 미끄러워 넘어질 것 같아 빗자루로 쓸고 들어왔다.
오늘 새벽에는 유경이와 오빠를 위해 새벽기도회에 가서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단다. 아침 7시에 있는 예배에 유경이가 잘 다녀왔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은혜는 받았는지도 궁금하다. 날씨가 흐리고 진눈깨비가 날리니 네 생각이 더 많이 난다. 친구들과 잘 지내리라 엄마는 너를 믿고 있으며 꿈이 있는 자는 현재의 어려움과 힘든 것을 참고 견딜 수 있는데 너에게도 꿈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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