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지?
집 떠나면 아플 때가 제일 서럽다. 그러니깐 절대로 아프면 안된다. 항상 운동해서 체력을 키우고 (살도 빼고)
몸을 따뜻하게 해야된다. 우리딸은 성격이 좋아서.... 학우관계는 좋지? 서로가
선의의 경쟁자라는거 잘 알지? 서로서로 돕고 모르는거 있으면 서로 물어보고 가르쳐주고 그래야 하나는건 말 안해도 알지? 진짜 경쟁자는 밖에 수두룩하게 많다
아빠가 고3때 " 3월 모의고사 점수가 네 수능점수다 "라고 한 말 기억하니? 그때 네가 "에이 설마.." 그랬지? 그런데 재수는 달라 이제 시작이야. 그리고 이거 중요한건데 재수할 때는 자기틀 안에 갇혀 있으면 안돼 학우들하고 선생님하고 항상 스스럼없이 지내야한다. 모르는거나 시험을 잘 못 봤을때는 항상 물어보고 상대방이 하는 말을 귀담아 듣도록 해라( 귀에 거슬리는 말이 약이된다) 또 자죤심은 수능 보는 날 까지만 이라도 마음 저쪽 한 구석에 가둬놔라( 재수할 때 자존심은 독이다) 모르면 무조건 누구에게나 물어봐서 꼭 깨우치고 가야한다
이번 시험점수를 보니까 수학은 원래 좀 했고 국어가 좋아졌네 꾸준히 그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