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제희야

어느 덧 꽃피는 3월이 왔구나.
답답하겠지만 이제 그곳에서의 생활에도 적응하고
스스로 공부에서 재미를 찾고 성취하는 기쁨을 누려가고
있으리라 짐작한다.

오늘은 사내 게시판에 저성장(불경기) 뉴노멀시대에
기업이 살아남는 법으로 선택과 집중(잘하는 것만 한다)의 예로
탐방기사가 나온 피보탈랩스(Pivotal Labs)를 소개해 주고자 한다.

Pivotal Labs는 단어 그대로 "중추적인 실험실" 정도로 해적이 가능할 게다.
1989년에 설립해 삼성 그굴 뿐 아니라 이베이 트위터 등 글로벌 기업을을 고객으로
하고 있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해결사이다.

프로탈랩스의 경영특징을 분석한 결과

- A인재 보다는 B C급 프로그램머들로 팀을 꾸린다.
(스타급 인재는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 짝끼리 일하게 만드는 페어 프로그래밍 시스템으로 일한다.
매일 짝은 바뀌고 공동작업을 통해 팀원 모두가 프로그램 전체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고
특정 프로그램에 경험이 없는 직원도 학습의 기회가 된다.
- 아침은 다 같이 야근은 없다. 개발 순서도 거꾸로.

팀 전체의 소통 규율 협력의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한다.
야근은 없다. 철저히 9시 출근 6시 퇴근. 이 말은 업무 효율은 대단히 높다는 이야기.
아침 9시면 스탠드 회의를 통해 어제 있었던 일과 문제해결 솔루션은 무었인지
경영진에 보고할 사항을 공유하고 업무 시작.
최고 경영자는 최악의 소통방법은 이메일 보내기라고 규정(소통은 단순히 공간 뿐 만 아니라
시간도 공유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