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생각(3반5번 이지환)
- 작성자
- 지환이아빠
- 2007-01-21 00:00:00
어느새 20일이 지나고..
그리 오래전도 아닌데.. 참 이상도 하지. 까마득하기도 하고 원래 이랬던 것 같기도 하고
어제 같기도하고 금방 문열고 올 것 같기도하고...
그냥 끝나는날 네가 와서 ‘다녀왔어요’하면 ‘그래 씻고 밥먹자’라고 자연스러운 일과처럼 말할 것 같다.
넌 그곳에 있어도 여기 옆에 있었다.
감독선생님 눈치 보며 장난치느라 눈알 돌리는 네 모습.
헌데 공부도 해야되는데 책만 잡으면 졸리니..
아들아 나는 어제 너 외삼촌이랑 골프장엘 갔었는데 버디를 두개나 잡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우하하하하 대단하지?
엄마도 요즘 연습을 실내에서 자주하시는데 실력이 보통이 아냐..
작년까지만 해도 신년이되면 무슨 무슨 공부를 해야지하고 공부에 대한 결심이 있었는데 올해엔 그 결심조차 세우질 못하니..
나도 어쩔수 없는 나이인가 보다.
우리 지환이 빨리 커서 훌륭하게 되는걸 기다려야 하나봐..
지환아 공부 열심히하여 부모 봉양 잘 할 준비해야지..
윽.. 아
그리 오래전도 아닌데.. 참 이상도 하지. 까마득하기도 하고 원래 이랬던 것 같기도 하고
어제 같기도하고 금방 문열고 올 것 같기도하고...
그냥 끝나는날 네가 와서 ‘다녀왔어요’하면 ‘그래 씻고 밥먹자’라고 자연스러운 일과처럼 말할 것 같다.
넌 그곳에 있어도 여기 옆에 있었다.
감독선생님 눈치 보며 장난치느라 눈알 돌리는 네 모습.
헌데 공부도 해야되는데 책만 잡으면 졸리니..
아들아 나는 어제 너 외삼촌이랑 골프장엘 갔었는데 버디를 두개나 잡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우하하하하 대단하지?
엄마도 요즘 연습을 실내에서 자주하시는데 실력이 보통이 아냐..
작년까지만 해도 신년이되면 무슨 무슨 공부를 해야지하고 공부에 대한 결심이 있었는데 올해엔 그 결심조차 세우질 못하니..
나도 어쩔수 없는 나이인가 보다.
우리 지환이 빨리 커서 훌륭하게 되는걸 기다려야 하나봐..
지환아 공부 열심히하여 부모 봉양 잘 할 준비해야지..
윽..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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