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보고싶은 우리딸 예은이에게...^^

작성자
예은파덜
2016-03-03 00:00:00
사랑하는 우리딸 예은아?
딸이 발렌타인데이때 사주고 간 초콜릿을 딸이 보고 싶을때마다 한 개씩 먹다보니
이제 거의 다 떨어졌네...ㅎㅎㅎ
그러나 오늘과 내일 그리고 모레 3일밤만 지나면 우리딸 볼 수 있다는 기대에 아빠는
몹시 기쁘단다.
아빠가 우리딸을 기숙학원에 데려다준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주가 지나간다니
세월은 참 유수와도같이 잘도 흘러가는구나.
엄마 아빠 그리고 할머니 동생 모두 잘 지내고 있으니 집 걱정일랑은 하지 말고
목표로하는 대학에 반드시 진학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우리딸이 되길 바란다.
상우가 누나가 없으니 뭘 물어보고 싶어도 물어볼 수 없어서 누나가 없음을 참 많이
아쉬워 하는것 같더구나.
생기부 작성을 해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