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찬이에게

작성자
엄마
2016-03-05 00:00:00
안녕? 어제하루는 어떻게 보냈니? 어젠 할머니 제사였단다 근데 엄마가 아퍼서 너에게 편지도 못쓰고 니얼굴도 못봤네 뭘 잘못 먹었는지 다 토하구 그랬어 아들은 이픈데없지?? 이제 힌밤만 지나면 울아들 만나네 시간이 빨리 흘렀으면 좋겠다 힘들어서 얼굴이 많이 상히진 않았을지 또 밥을 잘안먹어서 마르진 않았는지 ...... 엄마가 별걸 다 걱정하지? 애기도 아닌데~~~ 우리 규찬이가 점점 으젓해지는거 같네 착한 내아들 엊그제 엄마친구들 만났는데 그친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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