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예진에게

작성자
예진 아빠
2016-03-13 00:00:00
사랑하는 예진

오늘도 힘들게 책과 씨름하는 예진
아빠가 즐겁게 공부하라고 말은 했지만 지금 학원에서 공부하기가 여간 힘들지 않을 줄로 안다

아빠 마음도 안타깝다. 힘든 수능 공부를 다시 하라고 한 아빠의 마음도 안스럽구나

할수만 있으면 아빠가 대신 공부해서 우리 예진이가 원하는 대학에 보내고 싶구나

아직 아빠도 수능 자신 있는데 ㅡ 헐 대박ㅡ예진 생각

작년 한해를 돌아보면 열심히 힘든 시간을 잘 보내고 수능 시험도 잘 치루었는데

서울의 대학들이 예진이를 다 거부하고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후회 할거다 그럼 후회하고 말겠지

그럼 그렇지 우리 예진이를 거부하고 마음아프게 한 ㄱ ㅎ ㅅ ㅁ ㅅ ㅇ 대학들 기억하거라

내년에는 4년 장학금에 유학까지 보장하겠다고 꼬셔도 우리예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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