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찬이에게
- 작성자
- 엄마
- 2016-03-15 00:00:00
안녕? 잘잤지? 별일은 없는거구~~ 엄마는 너 저녁밥 먹는거 친구들하구 도서실에서 얘기하는모습 다 봤는데 밤11시 넘어서는 아빠가 네모습이 안보인다고 혹시 아픈건 아닌지 걱정 많이 하셨어 아침에도 밥먹는것도 못보고 ~~괜찮은거지? 아빠한테는 특강이라도 듣나보다며 괜찮은 척 했는데 혹시 저번처럼 아픈건 아닌지 걱정이되네 여기도 아침저녁 기온차가 많이 심한데 거긴 산이라 더 심하겠지 그래서라도 엄마가 밥 잘 챙겨 먹으라는거야 체력이 중요하니까 먹기싫더라도 국에 말든 물에 말아서라도 한숟가락이라도 꼭 먹길바래 그리구 어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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