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찬이에게

작성자
엄마
2016-03-19 00:00:00
규찬아~~ 어젠 엄마가 편지를 못 보냈네 기다리고 있었을 니가 많이 실망했겠구나 많이 미안해 무슨일이 있는건 아니구 어제가 금요일 이었잖니? 임사장님네랑 저녁먹구 그러느라구~~~ 쏘리~~~ 어제하루는 어케 보냈니? 며칠사이 서울날씨는 초여름이란다 거기는 아직 촙니? 어딘가에는 개나리가 폈다고 하던데 거기 산주위를 잘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