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작성자
아빠
2016-03-22 00:00:00
봄이 벌써 찾아왔구나
너는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세월이 참 빠르게 지나는 것 같다.
문득문득 니 생각이 나는데 잘 지내리라 믿는다.
광명천변도 산책했다고 엄마한테 들었어
그렇게 가끔씩 바람도 쐬고 운동도 했으면 좋을거야
밥도 잘 챙겨먹고

이제 슬슬 지치가는 친구도 있겠지만
너는 마음 단단히 먹고
항상 미래를 상상하고 힘내길 바래
좋은 대학에서 좋은 친구들 사귀고
멋진 직장에서 실력있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화목한 가정도 꾸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