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난로

작성자
빈이 엄마
2016-03-24 00:00:00
빈~
어제밤에 너닷없이 너의 따듯하고 통통튀는 산소탱크 같은 목소리를듣게 되어 엄마는 정말 반가웠단다
택배를 보낼때면 항상 너의 마음을뒷북치는 엄마 아빠가 참재미있지 않니? ㅎㅎ 신세대와 쉰세대의 차이점이란다
어쩜 딸의 마음을 몰라도 그렇게 모르는지 ㅎㅎ
그래도 엄마 아빠 좋아 죽겠지? ㅎㅎ 그래서 넌 역시 엄마아빠 딸이야~
다음주에 곧 만나겠네~ 그래도 너무 흥분하지 말고 너의 본분이 무엇인지 꼭 기억하고 부끄럽지않는 딸이 될수 있겠지?
우린 너를 믿고 있어~^^ 열심히 또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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