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둘째아들 정기에게
- 작성자
- 아버지
- 2016-04-04 00:00:00
적극적인 사고방식이란 말이 있지. 빈센트 필이란 미국 목사가 적극적인 사고방식의 힘이란 책을 낸 이후 널리 유행한 말이다. 하면 된다.라고 표현되지. 어떤 일이든 안된다고 생각하면 안되기가 보통이고 된다고 생각하고 덤벼들면 된다는 뜻이지. 정기 너도 이런 말을 그 동안 많이 들었을 줄 안다. 흔히 듣는 말인 줄 알면서도 이야기를 꺼낸 것은 이 생활철학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이야. 아무리 중요한 진리라도 듣고 흘려버리면 아무 소용이 없지. 실천을 해야지. 적극적인 사고방식이 보람된 인생을 성취하는 데 절대불가결의 요소라는 것을 내가 한번 더 강조하는 것은 정기 네가 이 문제를 심각히 음미해 주기를 바래서야. 물론 한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야. 그것은 하나님에게나 해당되는 일이지. 그러나 합리라는 범위 속에서 계획된 일을 적극적인 자세로 추진하면 성공 확률이 높은 것은 사실일꺼야. 하면 된다고 해서 일을 너무 많이 벌려도 안되지. 우리는 다 여러가지 제약 속에서 일을 해야 되거든. 시간도 한정되어 있고 능력도 한정되어 있고 투입할 수 있는 자원도 한정되어 있지. 여기서도 합리라는 테두리 속에서 할 일을 선정하고 추진해야겠지. 그러나 가능한 한 되는 쪽으로 생각하라는 이야기야. 일이 안되는 쪽으로 생각하면 거의 아무 일도 못하게 된단다. 어디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하면 어떻게 하나 하고만 생각하면 집바깥을 나가지도 못할 것이고 일을 하다가 혹시라도 실패하면 어떻게 하나 하고만 생각하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것이고. 또 나는 본래 능력이 없는 사람 이라고 생각하거나 나는 본래 재주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도 일이 잘될 수 없지. 좋은 일을 놓고 그 일을 못할 핑계를 대려면 한이 없을 거야. 성경에도 이런 구절이 있어." 바람이 그치기를 기다리다가는 씨를 뿌리지 못한다. 구름이 걷히기를 기다리다가는 거두어 들이지 못한다." 돈이 없다 시간이 없다 요즘은 일기가 좋지 않다 건강상태가 썩 좋지 않다 요즘은 머리가 복잠하다는 등 미룰 핑계는 얼마든지 생각해 낼수 있지. 사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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