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아

작성자
양정자
2016-04-07 00:00:00
혁아 오늘 성당 신부님의 기도를 담은 묵주를 받아왔어~~ 너에게 정성어린 기도와 기를 깊이 담은 팔찌를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우리 아파트 언니에게 여담중에 말했더니 고맙게도 그 언니가 성당에 가서 그 묵주에 신부님의 기도를 받아서 가져 왔어~~네가 휴가 오면 이걸로 바꿔서 끼고 가렴~~반드시 좋은 일이 생길거야~~엄마도 날마다 매순간 너를 생각 할 때마다 너에게 좋은 날이 오기를 마음속 깊이 기도해~ 내일은 증조할머니와 증조할아버지 기일이야~~큰누나는 내일 교육이라서 교육마치고 온다고 했어~ 이번 제사는 우리 여자들끼리 지내게 생겼네~~아빠도 해외근무중이니까 울 아들이라도 있으면 좋겠지만 상황이 안 되니까 마음가짐 이라도 경건함을 갖길 바래~~그리고 아빠 다음으로 네가 우리 집을 끌고 갈 사람이라는 것도 잊지말고 늘 책임감 있는 자세로 생활하기를 바래~~요즘은 아빠께 고맙다는 마음이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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