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딸 주연이에게
- 작성자
- 엄마 아빠가
- 2016-04-09 00:00:00
사랑하는 주연아 잘지내지?
어느새 나뭇잎과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나고 있구나.
너의 꿈과 희망도 새싹처럼 조금씩 조금씩 커지고 있으리라 믿는다.
엄마는 텃밭신청에 당첨돼서 뭘 심을지 고민하고 있단다.
다음번 휴가에 나오면 상추랑 쑥갓같은 새싹들이 어느정도 자라있겠지.
우리 주연이랑 같이 물도 주고 잡풀도 뽑을 날을 기다린단다.
아빠가 화분을 여러개 사왔는데 자스민 나무에서 꽃향기가 많이 나서
집안에 향그러운 냄새가 가득하구나.
오늘 아침에 네가 성적우수 장학생이 됐다고 해서
엄마랑 아빠랑 매우 흐뭇하고 뿌듯하구나^^
네가 열심히 공부해서 나온 좋은 결과라고 생각한단다.
너무 무리 하지 말고 건강 잘 챙겨가면서 공부했으면 좋겠다.
수능까지 계획을 잘 세우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야^^ 화이팅
행복
유치환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 가지씩 생각에
어느새 나뭇잎과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나고 있구나.
너의 꿈과 희망도 새싹처럼 조금씩 조금씩 커지고 있으리라 믿는다.
엄마는 텃밭신청에 당첨돼서 뭘 심을지 고민하고 있단다.
다음번 휴가에 나오면 상추랑 쑥갓같은 새싹들이 어느정도 자라있겠지.
우리 주연이랑 같이 물도 주고 잡풀도 뽑을 날을 기다린단다.
아빠가 화분을 여러개 사왔는데 자스민 나무에서 꽃향기가 많이 나서
집안에 향그러운 냄새가 가득하구나.
오늘 아침에 네가 성적우수 장학생이 됐다고 해서
엄마랑 아빠랑 매우 흐뭇하고 뿌듯하구나^^
네가 열심히 공부해서 나온 좋은 결과라고 생각한단다.
너무 무리 하지 말고 건강 잘 챙겨가면서 공부했으면 좋겠다.
수능까지 계획을 잘 세우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야^^ 화이팅
행복
유치환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 가지씩 생각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