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찬이에게

작성자
엄마
2016-04-14 00:00:00
잘지내고있지? 어젠 편지도 못 쓰고 많이 기다렸을 너에게 미안하구나 어제가 선거날이었는데 너의 첫번째 선거는 무산되었네~~ 규찬아 엊그제 쓴 편지 읽고 많이 서운하진 않았는지 걱정되었단다 넌 나름대로 열심히 했음에도 나타난 결과때문에 엄마도 많이 속상했어 앞으로 시간은 많으니까 절대 실망하고 포기하는 일은 없었으면 해 거기에 있는 너도 또 여기있는 우리모두 서로 고생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는건 마찬가지이니까...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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