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혀니에게

작성자
진반 유지현엄마
2016-04-14 00:00:00
잘하고 있어?
아픈데는?
성적표 온다더니 소식이 읎네?
올라와 있는건 숫자가 여러개 찍혀서 못 알아보겠고 국어만 확실히 보이는데? 근데 영어 점수가 그전에꺼 부터 보니 쫌.. 걱정스럽네. 열심히 하면 되지. 화이팅
니방은 가끔씩 청소하긴하는데 너 없으니 먼지도 안쌓이네. 그래서 청소기도 일주일에 두어번 돌리고 바닥도 아빠가 잔소리 백번하면 한번씩 슬쩍 닦아준다. ㅋㅋ 그 잔소리는 돌림노래야. 요새는 하도 뭐라했더니 좀 들해진거도 같고. 엄마한테 적응했나? 차차 적응해야지. 너 없는데 뭐하러 열라 청소하냐? 엄마도 진드기 먼지 알레르기 없데는데 대충 게기면 되지. 진짜 어느날 갑자기 콧물이 줄줄 나고 재채기가 한정 없더니 올해 니가고 어느날 갑자기 콧물도 재채기도 싸악 사라졌어. 완전 신기해. 원인이 뭐였을까?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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