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 보고 싶다
- 작성자
- 양정자
- 2016-04-15 00:00:00
혁아 잘 지내고 있니? 다음주면 우리 잘생긴 아들~ 만날 수 있겠네...한국사화1생과1 재시험 통과했네~~수고했어 공부하기가 쉽진 않지? 그래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네 모습이 대견하고 사랑스러워~~그리고 정말 고마워~~인적사항에 올려져 있는 네 사진을 보면서 엄마는 저절로 너의 안부를 묻곤한다 " 잘 있었어..아들" 하면서..살짝 웃는 너의 모습이 예뻐~~공부하기도 힘들고 집을 떠나 있는 것도 힘들겠지만 그렇게 웃으면서 잘 지내야 한다. 건강도 잘 챙기고...벌써 4월 중순이네... 시간이 참 빠르다... 6월 모의학평 때에는 너의 성적이 안정적으로 잘 나와 줬으면 하고 바래본다. 엄마의 기대가 널 힘들게 안했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부담은 되겠지?? 혁아 조금만 참고 잘 견뎌내줘.. 엄마는 수능이 끝난후 활짝 웃을 수 있는 그 날만 생각하고 생활한다..네가 엄마에게 반드시 기쁨을 줄 거라고 믿고 있어서 날마다 너를 위해 기도하는 내 마음이 즐겁고 긍정적이야~~이런 엄마의 마음을 부담스러워 하지 말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