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반4번 현태에게*

작성자
엄마
2006-05-04 00:00:00

아들! 생일 축하한다. 문자로 휴가일정이 날아오는 것을 보니
벌써 또 3주가 다 되어가는구나. 내일 아침은 학원에서 미역국이
나왔으면 하는바램은 엄마의 마음일까.
아무튼 아들 생일을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함을 아쉬움으로
남기고 12일에 만나서 그때하기로 하자.
가서 있는 동안도 건강하게 잘 지냈겠지?
입소한지 얼마되지 않은것 같은데 금방금방 시간이 지나가는것
같구나. 아들 좋은 성격이 때론 너무 긴장하지 않은 모습으로
비춰질수가 있단다. 늘 초심으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학업에
열중하길 바라고 시간 나는 데로 건강도 신경쓰며 몸관리 하면서
공부하거라.
아들! 엄마 신경쓸까봐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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