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찬이에게
- 작성자
- 엄마
- 2016-04-28 00:00:00
널 그렇게 보내고 가는 니마음도 많이 무거웠겠지만 엄마 마음은 찢어질듯 아팠단다 널 이해 못하는것도 아니지만 지금의 너는 그런 여유를 부릴때가 아닐텐데 그걸 모르는거 같아 답답하기도 니가 미워지기도 하는구나 이렇게 떨어져 생활하는게 서로에게 고생인건 분명한데 이왕 고생하는거 나중에 보람이 있어야 하지 않겠니? 학원에서는 니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있지만 집에 오면 그렇지 않아 아빠엄마속은 안타깝기만 하단다 벌써 5월이다 앞으로6개월후 또다시 작년과 같은 경우가 생기고 아니고는 오로지 너의 몫인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