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구나.
- 작성자
- 송병철
- 2016-04-29 00:00:00
잘 지내냐?
집에도 별 일 없다.
이번 휴가때 니 얼굴을 못보니 마음이 참 거시기했다. ㅎㅎ
요즘 지윤이는 중간고사기간이다.
발을 접질러 반기브스 한 상태에서 눈병까지 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흐트러짐없이 꾸준히 하는 모습을 보니
안스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그렇다.
다음에 보면 오빠로서 많이 격려해주기 바란다.
엄마는
푸짐한 아빠의 사랑으로 매일이 봄날이다.
니가 많이 보고 싶은 모양이더라.
자나깨나 니 이야기다. ㅎㅎ
아빠는 뭐 열심히 낚시 다니고 회사 일 챙기고
지난 주에는 고등학교 동기들 모임에 다녀왔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30년이 되면
옛 은사님들 모시고 하는 행사란다.
420명 졸업생 중 약 100명 정도가 참석했고
선생님들도 20명 정도 오셨고
아마 먹고 살 만하니 참석을 했겠지만
참석한 동기들은 거의 두 부류더라.
농땡이를 피우던 우짜던 자기 주관이 뚜렷했던 친구들
그리고 차분하게 공부만 열심히 했던 친구들
무색무취해서 존재감이 없던 친구들은
30년이 흐른 지금에도
그 성향을
집에도 별 일 없다.
이번 휴가때 니 얼굴을 못보니 마음이 참 거시기했다. ㅎㅎ
요즘 지윤이는 중간고사기간이다.
발을 접질러 반기브스 한 상태에서 눈병까지 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흐트러짐없이 꾸준히 하는 모습을 보니
안스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그렇다.
다음에 보면 오빠로서 많이 격려해주기 바란다.
엄마는
푸짐한 아빠의 사랑으로 매일이 봄날이다.
니가 많이 보고 싶은 모양이더라.
자나깨나 니 이야기다. ㅎㅎ
아빠는 뭐 열심히 낚시 다니고 회사 일 챙기고
지난 주에는 고등학교 동기들 모임에 다녀왔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30년이 되면
옛 은사님들 모시고 하는 행사란다.
420명 졸업생 중 약 100명 정도가 참석했고
선생님들도 20명 정도 오셨고
아마 먹고 살 만하니 참석을 했겠지만
참석한 동기들은 거의 두 부류더라.
농땡이를 피우던 우짜던 자기 주관이 뚜렷했던 친구들
그리고 차분하게 공부만 열심히 했던 친구들
무색무취해서 존재감이 없던 친구들은
30년이 흐른 지금에도
그 성향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