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수고 했어 혁아

작성자
양정자
2016-05-02 00:00:00
혁아 여름 티셔츠 산 택배는 잘 받았지
요즘들어 며칠은 여름처럼 더웠고 또 며칠은 흐린 날씨로 싸늘함이 느껴지기도 했어..그 곳 날씨는 어땠니? 네가 귀소하고 나서 보니 감기약이 집에 있더라고..몸은 어땠을까 궁금해지더라...
세령이가 금요일 저녁에 와서 오늘 갔어. 엄청 더 귀여워 졌어~~썬캡을 쓰고 찍은 사진도 너희 톡방에 넣어 놨으니까 휴가 나오면 열어봐~~요즘 공부는 흔들림 없이 잘 되니? 어제 본 성취도 성적이 올라왔더라고..근데 아직 평균이 안 올라와서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안되네.. 엄마는 네가 평균만이라도 넘었으면 하는 욕심이 생겨~ 엄마의 이런 말이 부담스럽지? 너무 부담 갖지말고 열심히만 해줘. 그리고 항공대 항공운항과 논술전형은 항공운항과가 이학계열로 논술은 인문논술과 수리논술을 하더라고... 수리논술은 몰라도 인문논술은 네가 많이 힘들거야. 글로만 서술해 나가는 형식이라서 엄마 생각엔 어려울 듯 하다. 근데 항공대가 기계항공으로 진학을 해도 항공운항과 이수학점만 받으면 항공운항과도 복수지원이 가능한걸로 올해부터 바꼈어..그러니까 항공운항과에 관심이 많고 욕심이 자꾸 생기면 기계공학으로 입학해서 항공운항과 학점을 이수하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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