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 작성자
- 최정인
- 2016-05-10 00:00:00
현아~~
봄인지 한여름인지 모를 날씨가 계속되다가 오늘은 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있어.
엄마는 일이 너무 많아 7시에 출근했어. 어린이날부터 4일간 황금휴가라고 했는데 우리 수현이는 공부하느라 고생 많았지?
엄마도 대구 할아버지 생신에 갔다오느라 힘이 많이 들었어^^
할머니는 그만그만 하신데 할아버지가 갈비뼈가 부러지셔서 아빠가 병원에 모시고 갔다왔어.
연세가 많으시니까 계속 어디가 아프시네. 할머니는 현진이만 왔다고 너무 섭섭해 하셨어. 정신이 희미하시지만 그래도 손녀는 많이 보고싶으신가봐.
어제 네가 쓴 편지가 도착을 했어. 비염이 많이 좋아져서 훨씬 수월하다니 너무 다행이고 잘 견디고 있어 고마워
아빠와 같이 읽으면서 우리 현이 정말 많이 컸구나 생각했어. 엄마 아빠를 그렇게 많이 생각해줘서 폭풍 감동 받았잖아^^
현아~~
세상에 열심히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게 없어. 엄마 주변에도 잔머리 굴리고 설렁설렁 하다가 손가락질 당하는 직원들
봄인지 한여름인지 모를 날씨가 계속되다가 오늘은 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있어.
엄마는 일이 너무 많아 7시에 출근했어. 어린이날부터 4일간 황금휴가라고 했는데 우리 수현이는 공부하느라 고생 많았지?
엄마도 대구 할아버지 생신에 갔다오느라 힘이 많이 들었어^^
할머니는 그만그만 하신데 할아버지가 갈비뼈가 부러지셔서 아빠가 병원에 모시고 갔다왔어.
연세가 많으시니까 계속 어디가 아프시네. 할머니는 현진이만 왔다고 너무 섭섭해 하셨어. 정신이 희미하시지만 그래도 손녀는 많이 보고싶으신가봐.
어제 네가 쓴 편지가 도착을 했어. 비염이 많이 좋아져서 훨씬 수월하다니 너무 다행이고 잘 견디고 있어 고마워
아빠와 같이 읽으면서 우리 현이 정말 많이 컸구나 생각했어. 엄마 아빠를 그렇게 많이 생각해줘서 폭풍 감동 받았잖아^^
현아~~
세상에 열심히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게 없어. 엄마 주변에도 잔머리 굴리고 설렁설렁 하다가 손가락질 당하는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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