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딸
- 작성자
- 김범주
- 2016-05-11 00:00:00
아카시아가 흐드러지고 벌과 나비는 꽃을 찾아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따뜻한 봄날에 조그만 공간에서 수능 준비에 여념이 없는 사랑하는 우리딸을 생각하니 가엽기도 하고 한편으론 미덥기도 하구나. 이번 성적표와 편지는 잘 받아 보았다. 그나마 성적이 향상돼서 기쁘기도 하고 안심도 되는구나. 아무쪼록 자신감과 희망을 잃지않고 꿋꿋하게 노력하는 유리에게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아빠는 지난 4월30일에서 5월 4일까지 중국 연변에 줄장을 다녀왔다. 바쁜시간을 보냈고 백두산도 오르고 관광도 할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였다. 수능끝나면 다시한번 가족여행을 떠나면 좋겠다. 그리고 이번 주말에는 제 4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