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작성자
진덕
2016-05-12 00:00:00
좀 전에 편지 받았네.생각지도 못했는데. 놀랍고. 기쁘고 .보고싶고.

시인 우리딸. 잘 지낸다니 너무 기쁘다.

엄마 아빠도 매일 매일 잠들기전까지 옥빛 새싹 우리딸 생각한다.

그렇지. 비내리고 태풍이 불어도 또 언젠가는 맑은 날이 오지.

우리딸도 맑은 날 계속되도록 엄마 아빠가 항상 응원한다.

사랑하는 우리딸. 이렇게 오래 떨어져 있는게 처음인데 잘 지낸다니

힘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니 대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