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참 빨리도 지나가는 것 같구나.
겨울점퍼 입고 학원에 데리고 갔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반팔티를 입어야 할 것 같다. 그런데 계절이 바뀌었는데 날 수 로는 3개월 정도 밖에 안됐네 네 실력은 많이 향상 된 것 같은데^^ 그 짧은 시간 동안에 네가 얼마나 열심히 공부 했는지 아빠도 많이 느끼고 있단다. 또 기숙학원에 보낸 효과가 좋게 나타나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큰 기대는 하지 말라고 했지?
네가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것은 네가 가지고 있는 꿈을 이루기 위한것 아니겠니? 아빠는 단지 네가 가고자 하는 길에 보탬이 돼 주려는 것 뿐이야. 네가 잘 되길 바라고 잘 되면 기분 좋은거지 딴거 있겠냐?
모의고사 성적에 일희일비 하지 마라.지난 3개월 열심히 공부했지만 앞으로의 3개월이 너의 이번 수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생각한다. 왜냐하면 네가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부분을 3개월안에 반드시 해결해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