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프로가 되거라~

작성자
이승림
2016-05-18 00:00:00
사랑하는 제희야

오랜 만이네.
아빠가 구독하는 비즈니스 메일링 서비스에
제희가 읽어보았으면 하는 "프로"에 대한 기사가 있어 공유한다.
프로의 어원을 보니 아빠가 늘 너에게 말했던 "신독(愼獨)"이 프로와 통해 있더구나.
* 신독 : 삼갈 신 홀로 독. [풀이] 자기 홀로 있을 때에도 도리에 어그러지는 일을 하지 않고 삼감

머리가 무거울 때 함 읽어보고 니가 가고있는 길이
고행의 길이 아니고 딥스마트(철저한 계획 집중 성찰)를 통해 프로가 되기 위한 길임을
자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 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멘토도 대단히 중요한 요소로 언급하고 있다.

늘 건강관리 잘하고 정진하거라.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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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프로입니까?



본래 ‘프로(Professional)’라는 단어는 과거 ‘천직’이라는 개념이 통용되던 시절 ‘신 앞(pro)에서 소명을 다하여(confess) 일한다’는 의미에서 출발한 것이라 합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프로 축구 선수 프로 바둑 기사 프로 골퍼처럼 돈을 받고 일하고 능력이 있다면 더 큰 보상을 받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많이 쓰이죠. 결국 일을 하고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들은 누구나 프로라고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떤가요? 스스로를 프로라고 여기고 있나요?

에이 직장인이 무슨 프로야…

‘출근충 직장살이 월급루팡’처럼 매일 반복되는 회사 업무를 지겨워하면서도 월급에 목매는 직장인을 비하하는 의미를 내포하는 신조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회사에서 자신을 그저 하나의 부속품처럼 여기는 직장인이 점점 많아지는 세태를 반영하고 있는 것. 대한민국 전체 인구 중 33가량이 ‘직장인’이라는데 이 많은 사람들이 회사에서 맡고 있는 자신의 업무에서 어떤 비전이나 희망을 발견할 수는 없었던 걸까? 당신도 혹시 아래와 같은 생각하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은 아닌지 생각해 보자.

자신의 일에서 보람을 찾고 전문성을 쌓기보다 하루하루를 습관처럼 살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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