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찬이에게

작성자
엄마
2016-05-18 00:00:00
화창한 봄날이구나 벌써 5월도 중반을 훨씬 넘었구... 우리아들 요즘은 어떻게 지내는지 ? 낼모레 휴가 나오면 좋은시간 많이 갖자꾸나 이젠 처음보단 공부하는 자세가 많이 좋아진 것 같은데 반면 넌 많이 지치고 훨씬 힘이 들었을거야 오늘 아침 신문에서 읽은 얘긴데 노력은 환경을 지배한다고 하더라 니가 많이 노력한 결과가 조금씩 나타나는거 같아 아빠엄마는 흐뭇하기도하고 대견하기도 하지만 반면 니가 얼마나 힝들었을까를 알기에 짠한 마음도 든단다 누군가에겐 칼이라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