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작성자
최정인
2016-05-23 00:00:00
현아~~
3박4일이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네~~ 이 글이 너보다 먼저 도착해 있겠다^^ 엄마가 아침이 이젠 좀 한가해져서 이렇게 글을 쓸 시간도 낼 수 있어.
금요일에 와서 주말 동안 잘 해서 보내려고 했는데 저질체력인 엄마가 야근때문에 방전상태가 되서 제대로 해 주지도 못 하고 그냥 보내게 되어 너무 미안하게 생각해.
이번에 네가 와서 말을 한 것처럼 용돈 계좌로 보냈어 아마 학원에서 너 부를 듯 ^^
많이는 못 보냈어 엄마가 조금 힘들어서 이해해 주길 바래.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 연락해
수현이는 올때마다 아주 아주 많이 성장해서 오는 거 같아 얼마나 기특한지 몰라.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견디는 것도 대견하고 자기 자신을 채찍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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