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이 잘 지내니?
- 작성자
- 최정인
- 2016-05-30 00:00:00
현아~~
날이 또 더워졌다 이게 5월 날씨인지 7월 날씨인지 구별이 가지 않는다 다만 습도가 낮아 견딜만 하네.
이런말 하면 현진이가 언니한테 일러받쳤다고 개짜증 낼 지도 모르겠다 ㅋㅋ
성적이 중간보다 더 아래로 나왔어 진이도 충격 좀 받았는지 독서실 가서 공부하겠다고 한 달치 독서실을 끊었다. 그냥 집에서 좀 하면 좋을텐데 유혹이 너무 많아 못 하겠다고 하네. 하루는 새벽 1시까지 있다 왔는데 토 일은 그냥 11시가 안 되서 집에 왔어. 물론 평일보다 좀 일찍 가긴 했지만. 하는 거 보면 진심 걱정이 된다. 집에 와서 네가 동생한테 충고 좀 해 줘~~
현진이 기침은 점점 심해지는데 병원은 여전히 안 가고 나도 몸은 아픈데 귀찮아서 병원 안 가고 서로 몸 안 좋다고 변명만 열심히 해 대고 있다. 날이 이 모양이니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
너도 비염때문에 힘은 안 드는지 걱정이다. 대구 할머니도 몸이 너무 약해지셔서 계속 누워만 계시대. 아빠가 걱정이 많으시다. 건강하셔야 하는데 나도 맘이 무겁네.
세상을 잘
날이 또 더워졌다 이게 5월 날씨인지 7월 날씨인지 구별이 가지 않는다 다만 습도가 낮아 견딜만 하네.
이런말 하면 현진이가 언니한테 일러받쳤다고 개짜증 낼 지도 모르겠다 ㅋㅋ
성적이 중간보다 더 아래로 나왔어 진이도 충격 좀 받았는지 독서실 가서 공부하겠다고 한 달치 독서실을 끊었다. 그냥 집에서 좀 하면 좋을텐데 유혹이 너무 많아 못 하겠다고 하네. 하루는 새벽 1시까지 있다 왔는데 토 일은 그냥 11시가 안 되서 집에 왔어. 물론 평일보다 좀 일찍 가긴 했지만. 하는 거 보면 진심 걱정이 된다. 집에 와서 네가 동생한테 충고 좀 해 줘~~
현진이 기침은 점점 심해지는데 병원은 여전히 안 가고 나도 몸은 아픈데 귀찮아서 병원 안 가고 서로 몸 안 좋다고 변명만 열심히 해 대고 있다. 날이 이 모양이니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
너도 비염때문에 힘은 안 드는지 걱정이다. 대구 할머니도 몸이 너무 약해지셔서 계속 누워만 계시대. 아빠가 걱정이 많으시다. 건강하셔야 하는데 나도 맘이 무겁네.
세상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