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주연이에게

작성자
엄마 아빠가
2016-05-31 00:00:00
사랑하는 우리 딸 주연아 잘 지내고 있지.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잘 지내고 있는지 걱정이 되는구나.
벌써 초여름 날씨처럼 무덥고 습하구나.
네가 있는 곳은 에어컨이 잘 나오는지 밥은 잘 먹고 있는지 궁금하고
너무 더워서 공부하기가 쉽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5월이 다 가고 이제 30분이 지나면 6월이 되는구나.
이제 6 7 8 9. 10월이 남아 있는데
차분하게 한걸음 한걸음 너의 목표를 향해 정진해 가기를 기대한단다.

무더운 날씨라서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졸리우면 잠깐씩 눈도 붙이고
복도에 나가서 스트레칭도 하렴.
가끔은 친구들과 수다도 떨고 옥상에 올라가 하늘을 바라 보면서
엄마 아빠 생각도 좀 하고...

언니는 아직까지는 열심히 발자국에 다니고 있단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니까 좋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