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책과 씨름을 하고 있는 예진아 건강하게 잘 있느냐?
어느덧 벌써 6월이 지나가고 있구나 지난 추운 2월 14일 진덕으로 유학 떠난 예진 벌써 복숭아꽃이 피고 진 예쁜 봄을 보내고 강릉 해수욕장이 생각나는 여름의 문턱에 서 있구나

겨울 봄 여름 3계절 동안 우리 예진이는 진덕에서 꿋꿋하게 책과 씨름하면서 열공하는 모습에 아빠는 예진이가 정말 든든하다. 아빠가 예진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기보다는 예진이를 통해서 아빠가 더욱 힘을 얻게 되는 사색의 시간들 속에 아빠가 새로운 생활의 힘을 얻고 있다

"진덕의 힘 기적을 낳는다" - 예진아 진덕의 표어 정말 멋지다 그지 설래이고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세지가 함축되어 있는 말 좌우지간 진덕의 모든것을 사랑하고 쭉 따라가보자 ㅎㅎㅋㅋ

예진아 인생 성공은 시간을 어떻게 투자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하는데? 아름답고 행복한 장래를 위해서 지금은 힘든 시간일지라도 소중하게 맘껏 후회없이 투자하도록 하자

영어 위주로 달려왔지만 생각보다 성적이 쑥쑥 오르지 않아 조바심이 나는 것은 아빠의 욕심 때문이겠지 마지막 순간에는 기대한 만큼 좋은 성적이 나올줄로 아빠는 믿음 의심치 않는다.

지난 2월부터 영어 단어와 숙어 어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다. 이제 6월이다 수학 국어 그리고 역사 사탐 윤리도 정복할 시간이 다가왔다

예진아 앞으로 남은 공부 시간 계획을 다시한번 점검할 시기다. 누구에게나 같은 시간이 주어져 있지만 누가 더 효과적으로 능률적으로 이 시간을 잘 이용하느냐가 좋은 결실을 맺겠지

2월 3월 4월 5월 지난 넉달간 공부한 양과 현재 나의 수준과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채크할 시점에서 앞으로 내가 자신있는 부분과 조금 더 투자해야 할 부분을 잘알아 채크 하여 시행착오를 줄여나가도록 하자 현재의 나의 공부량과 수준 그리고 6월 7월 8월 9월 10월을 보낸후 다섯달 후에 나의 실력을 가늠해보고 공부 계획을 다시 세우고 점검하면서 쭉욱우 한길로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