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 수현 ^^
- 작성자
- 최정인
- 2016-06-13 00:00:00
수현아 잘 있었어? 이렇게 한 번씩 편지를 쓸때마다 니가 얼마나 힘들까 잘 견디고 있을까 몸은 괜찮을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돼. 그래서 이렇게 편지 쓰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
산다는 게 얼마나 간사한지 바로 눈 앞의 일만 해결하려고 하다보니 눈에서 보이지 않는 존재는 한번씩 잊혀지게 되거든. 그렇다고 수현일 잊었다는 건 아냐^^ 오해하면 안돼.......
사실 현진이도 아침에 보고 저녁에 봐도 낮에는 새까맣게 잊고 살아......아무래도 눈 앞의 해결해야 할 일이 먼저이다 보니~~
매일 공부해야 할 양이 많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니 수현이도 여기 있는 가족들 많이 생각 못 할 거야 엄마는 당근 이해해^^
할머니는 이번 주에 제주도에 가신다. 엊그제는 천안에 2박3일 다녀오셨어 어찌나 바쁘신지 얼굴 보기가 쉽지가 않네....
그래도 수현이 오면 할머니가 기다리고 계실거야.
좀만 있으면 수현이 얼굴 보겠네 그 때까지 밥 잘 먹고 건강하게 잘 있어. 아프면 안 돼~~
그런데 수현이 오는 날이 엄마 당직이야 ㅠㅠ 어떻게 당직도 그렇게 잡히는지 그 다음 날이나 되야 얼굴 보겠다. 오늘도 화이팅하고~~~~~~
산다는 게 얼마나 간사한지 바로 눈 앞의 일만 해결하려고 하다보니 눈에서 보이지 않는 존재는 한번씩 잊혀지게 되거든. 그렇다고 수현일 잊었다는 건 아냐^^ 오해하면 안돼.......
사실 현진이도 아침에 보고 저녁에 봐도 낮에는 새까맣게 잊고 살아......아무래도 눈 앞의 해결해야 할 일이 먼저이다 보니~~
매일 공부해야 할 양이 많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니 수현이도 여기 있는 가족들 많이 생각 못 할 거야 엄마는 당근 이해해^^
할머니는 이번 주에 제주도에 가신다. 엊그제는 천안에 2박3일 다녀오셨어 어찌나 바쁘신지 얼굴 보기가 쉽지가 않네....
그래도 수현이 오면 할머니가 기다리고 계실거야.
좀만 있으면 수현이 얼굴 보겠네 그 때까지 밥 잘 먹고 건강하게 잘 있어. 아프면 안 돼~~
그런데 수현이 오는 날이 엄마 당직이야 ㅠㅠ 어떻게 당직도 그렇게 잡히는지 그 다음 날이나 되야 얼굴 보겠다. 오늘도 화이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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