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네. 벌써 7월이 되었네. 성취도 평가 6월 모의고사 성적 모두 발표 났네. 아직은 만족할 만큼의 성적은 아닌것 같네. 하지만 남은 기간 얼마만큼 노력하는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 이제 오늘부터라도 마음을 다 잡고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네가 원하는 학교에 갈 수 있길 바라겠다.

장마 기간이라 그런지 날씨가 너무 후덥지근 하네. 특별히 건강관리에 힘쓰기 바란다. 요새 아빠는 저녁에 모임이 많단다. 왜 그런지는 네가 잘 알겠고. 많이 힘들단다. 물론 너보다는 덜 힘들겠지만. 너나 아빠 모두 열심히 헤쳐나가자. 우린 할 수 있단걸 보여주자구나.

다시 한번 몸 관리 잘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7월 후회없는 시간 되길 바라겠다. 사랑한다.

2016.07.01
아빠가